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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여름철 강한 선수들은 따로 있다

등록일2019-09-21

이렇다 보니 체력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선수들간 희 비가 극명하게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똑같은 훈련을 하더라도 기본 체력이 떨어지는 노장급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보다 컨디션을 유지해 나가기 어렵다. 같은 시점에서 선행을 가더라도 기본체력이 부족한 노장급 선수들이 막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을 보이고 있어, 젊은 선수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경주를 풀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출주간격이 알맞은 선수들을 공략하자.

선수들이 체력을 비축하고, 출전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데는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 연속출전을 할 경우,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다보니 제대로 쉴 수도, 제대로 된 몸을 만들 수도 없다. 이렇기 때문에 피로는 누적될 수 밖에 없고 경기력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2주 이상 연속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1개월 이상 출주 간격이 늦어지는 선수들도 경주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단 혹서기 뿐 아니라 평소에도 휴식과 훈련량이 충분한 선수들을 공략하는 것이 베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벨로드롬 인근지역 선수들을 주목하자.

보통 도로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은 혹서기인 7,8월에 낮에는 주로 실내에서 훈련을 한다. 강한 햇살을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새벽이나 늦은밤 자전거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컨디션을 조절하기 매우 까다롭다.

그렇기 때문에 벨로드롬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보다 훈련의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고, 컨디션적인 면에서도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지역별 입상현황에서도 창원근처와 광명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입상률이 타지역 선수들보다 높게 나타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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