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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동서울팀을 주목하라.

등록일2017-03-25

21기 정하늘 앞세운 동서울팀의 상승세가 무섭다. 


-정하늘, 강한 선행 무기로 동서울팀을 최강팀으로 이끌 기대주. 

 

최근 특선급은 힘이 좋은 선수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젊은 선수들이 특선급을 호령하고 있다. 

때문에 젊은 선수들이 합류하지 않는 팀의 경우, 하락세가 뚜렷하며 반대로 젊은 선수들이 꾸준하게 수혈되고 있는 훈련 팀들은 상승세를 타는 등 팀 간 희비가 어 깔리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젊은 선수들의 수혈로 상승 발판을 마련한 강팀 들은 어느 곳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훈련지는 21기 선행 거포인 정하늘과 22기 신인들이 5명의 합류로 강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서울팀이 가장 돋보인다.


최근 동서울팀은 팀원들의 고른 성적을 바탕으로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특히 인근지역인 계양이나 고양, 팔당, 인천팀 선수들과 연합을 구축하며 세를 불리고 있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동서울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선수는 역시 정하늘 선수다. 그동안 동서울팀은 18기 신은섭 선수가 홀로 타 지역 선수들과 맞서며 팀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5년 말 21기 정하늘 선수가 합류하면서 팀내 분위기는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로 180도 전환되었다.

정하늘 선수는 데뷔 초창기만 하더라도 선발급에서 출발하며 인기를 모으지 못했다. 하지만 데뷔이후 연속 입상을 성공시키며 특선급까지 쾌속 승급에 성공하며 특선급 다크 호스로 급부상했다.


전문가들은 2017년 시즌이 정하늘 선수의 진가가 발휘될 호기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그가 보여준 성적을 살펴보면 관계자들의 기대가 지나치지 않았음이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그랑프리 결승에 올라 깜짝 3위에 입상한 정하늘은 행운에 의한 입상이 아님을 최근 경주를 통해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사실 지난해 까지만 하더라도 기복이 심했던 그다. 하지만 올해들어서는 다양한 전술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특선급에서 강자를 대접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일단 자리 잡기에서는 반대 세력 들조차 그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주 광명 결승 경주에 출전, 2위 입상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찾은 만큼 꾸준한 노력을 통해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강한 승부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정하늘은 연대률 58% 기록중에 있으며 삼연대률은 83%를 기록중에 있다. 이는 2016년과 비교해 월등히 앞선 성적이다. 총 평균도 10위를 랭크하며 데뷔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밖에 팀 내 최강자인 신은섭의 상승세 또한 괄목할만하다. 이미 신은섭은 특선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제는 명실공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3인방으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연대률도 67%, 삼연대률은 무려 92%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데뷔 초인 2011년 총 순위 146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지면 일치월장이 아닐수 없다.  2월말 펼쳐진 스포츠 서울배 대상 경주에서도 당당히 3위 입상에 성공하며 큰 경기에 유독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동서울팀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신인들의 꾸준한 유입이다. 올해 22기 신인 중 30%에 달하는 5명의 선수가 동서울팀에 자리를 잡았다. 23기 준비생 들중에서도 동서울팀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많을 정도로 동서울팀은 젊은피를 꾸준하게 수혈하며 거대 강팀으로서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륜왕의 설경석 예상팀장은 강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10인방 급 선수가 2명이상은 포진하고 있어야 한다며 동서울팀은 이미 두명이상 10인방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중반이후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광명 경륜장을  주 훈련지로 두고 있으며 양호한 도로 훈련 여견, 팀원 간의 뛰어난 호흡력, 노력형 선수가 다수라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팀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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